오키나와 여행을 11~12월에 간다면 바다보다 먼저 챙길 게 있어요. 나하 평년 기온은 11월 상순 낮 26도 안팎으로 따뜻하지만, 대부분 해변의 공식 수영 기간은 10월 말에 끝나고, 11월 1일 구매분부터 일본 면세는 출국 때 돌려받는 환급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그런데 렌터카를 빌리려다 공항 카운터에서 막히는 경우가 생겨요. 한국 면허증 뒷면 영문면허로는 일본에서 운전할 수 없고, 국제운전면허증은 일본 현지에서 발급받을 수 없거든요.
이 글에서는 11~12월 날씨와 바다 수영 가능 여부, 렌터카 준비물, 바뀐 면세와 출국세, 3박4일 코스, 츄라우미 수족관 운영정보를 순서대로 정리할게요.
사진: Sei / Unsplash
출발 전 가장 먼저 할 일은 Visit Japan Web 등록이에요. 입국심사와 세관신고를 QR코드로 처리할 수 있고, 나하공항은 일본 관광청이 Visit Japan Web 온라인 면세 수속을 안내한 공항 중 하나예요.
⚡ 11월부터는 면세품도 출국 때 확인받아야 돈이 돌아와요. 입국 QR부터 미리 만들어 두면 도착과 출국 줄이 모두 짧아져요!
등록에는 여권, 항공편 정보, 메일 주소가 필요해요. QR코드는 공항에서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면 되니 출발 전날까지 화면 캡처도 해 두세요.
오키나와 여행 11~12월 날씨, 바다 수영은 되나요?
일본 기상청 나하 평년값(1991~2020년)을 보면 11월 상순은 최고 26.3도, 최저 21.5도예요. 11월 하순은 최고 23.9도, 12월 중순은 최고 21.4도, 최저 16.8도까지 내려가요. 낮에는 반팔도 되지만 저녁에는 얇은 겉옷이 필요하고, 12월에는 가벼운 재킷을 챙기세요.
바다는 수온만 보면 들어갈 만하지만, 많은 해변이 10월 말에 공식 수영 기간을 끝내요. 수영 기간이 끝나면 감시원과 해파리 방지망이 철수하니, 11월에 꼭 수영하고 싶다면 그 해변의 공식 안내에서 운영 기간을 먼저 확인하세요. 12월에는 해변 산책이나 호텔 실내 수영장이 현실적이에요.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체크가 안 되면 출발 전에 다시 챙겨 보세요.
- 여권 영문 이름과 국제운전면허증 영문 이름이 같다
-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일이 1년 안이고 한국 면허증도 챙겼다
- Visit Japan Web에 일정과 QR을 등록했다
- 면세로 살 물건은 부치는 짐과 따로 담을 가방이 있다
- 가려는 해변의 수영 기간을 확인했다
렌터카는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조심하나요?
일본 경찰청 안내에 따르면 한국 면허 소지자는 1949년 제네바 협약 양식의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할 수 있어요.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부터 1년이고, 렌터카 회사들은 국제운전면허증, 한국 면허증, 여권 원본을 함께 요구해요. 사본은 인정되지 않아요.
일본은 차가 왼쪽으로 달리고 운전석이 오른쪽이에요. 깜빡이와 와이퍼 위치가 반대라 처음엔 헷갈리기 쉽고, 교차로 우회전 때 마주 오는 차를 놓치는 사고가 대표적이라고 일본 경찰도 안내해요. 첫날은 공항 근처에서 천천히 감을 익히고, 작은 흠집도 렌터카 회사에 바로 알려야 보험 처리가 돼요.
📌 수족관은 북부에 있어 나하에서 꽤 멀어요. 운영 시간과 입장료를 확인하고 출발 시간을 정하세요!
11월부터 바뀐 면세와 출국세, 무엇을 놓치면 손해인가요?
11월 1일 구매분부터는 면세점에서도 세금 포함 가격으로 계산하고, 출국할 때 공항 단말기에 여권을 대 세관 확인을 받은 뒤 소비세를 돌려받아요. 같은 가게 하루 5,000엔(세전) 이상, 구매일부터 90일 안 출국이 조건이에요. 면세품을 부치는 짐에 넣을 거라면 수하물을 맡기기 전에 확인을 끝내야 해요.
사진: Erik / Unsplash
과자나 화장품 같은 소모품을 일본 안에서 뜯어 쓰면 환급이 안 되고, 같은 구매 기록의 물건 중 하나라도 확인이 안 되면 그 건 전체가 빠질 수 있어요. 출국세는 7월 1일부터 1인 3,000엔으로 올랐고, 보통 항공권 값에 포함돼요. 자세한 절차는 오사카 여행 11월 면세 환급제 정리에 적어 뒀어요.
오키나와 여행 3박4일, 코스는 어떻게 짜나요?
렌터카를 기준으로 하면 남부, 중부, 북부를 하루씩 나누는 게 편해요. 북부 일정은 이동이 길어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게 좋아요.
| 일차 | 지역 | 추천 동선 |
|---|---|---|
| 1일차 | 나하 | 공항 도착, 렌터카 수령, 국제거리 산책 |
| 2일차 | 중부 | 해안 드라이브, 아메리칸 빌리지 일몰 |
| 3일차 | 북부 | 츄라우미 수족관, 해양박공원, 다리 드라이브 |
| 4일차 | 나하 | 기념품 정리, 공항 면세 확인 후 출국 |
츄라우미 수족관은 공식 기준 8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열고 입장 마감은 17시 30분이에요. 2027년 3월 31일까지 정기 휴관 예정이 없고 연말연시에도 열지만, 태풍 등으로 임시 휴관할 수 있어요. 일반 입장료는 어른 2,180엔, 고등학생 1,440엔, 초중학생 710엔, 6세 미만 무료예요.
항공권과 숙소 값은 날짜마다 크게 달라서 여기서는 정해진 비용만 적었어요. 다른 일본 도시와 비교 중이라면 후쿠오카 여행 11월 면세 주의점도 함께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한국 면허증 뒷면 영문면허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나요?
안 돼요. 일본은 제네바 협약 양식의 국제운전면허증만 인정하고, 일본 현지에서는 발급받을 수 없어요. 출국 전에 한국에서 발급받아 가세요.
12월에도 바다에 들어갈 수 있나요?
공식 수영 기간이 끝난 해변이 대부분이라 감시원과 해파리망이 없어요. 물놀이는 실내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고르는 편이 안전해요.
6월에 산 항공권도 출국세 3,000엔을 내나요?
일본 국세청 안내에 따르면 7월 1일 전에 맺은 운송 계약으로 출국하면 원칙적으로 이전 세율 1,000엔이 적용돼요. 예약 내역을 확인하세요.
사진: Roméo A. / Unsplash
정리하면 11~12월 오키나와는 낮엔 따뜻하지만 해변 수영 기간은 대부분 끝났고, 렌터카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수예요. 면세는 출국 때 환급받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출국세는 3,000엔이에요.
출발 2주 전에는 국제운전면허증과 Visit Japan Web을 준비하고, 출발 직전에는 태풍이나 안전 공지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에서 확인하세요.
👉 지역별 관광지와 이벤트는 오키나와 공식 관광 사이트에 한국어로 정리돼 있어요. 일정을 확정하기 전에 한 번 둘러보세요.
오키나와 여행은 준비 순서만 지켜도 공항과 렌터카 카운터에서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어요.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최종 내용은 일본 관광청, Visit Japan Web, 츄라우미 수족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